[현장영상] 허리케인 '어마' 미국 상륙…3명 사망, 330만 가구 정전

2018-08-17 3

카리브 해 섬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든 초강력 허리케인 '어마'가 10일(현지시간) 미국 본토 플로리다 주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

주민 600만여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고, 300만 가구 이상이 정전되는 등 도시가 온통 암흑천지로 변했는데요.

AP·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'어마'가 몰고 온 강풍과 폭우에 따른 교통사고로 플로리다에서 3명이 숨졌습니다.

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"어마는 난폭한 허리케인이자 커다란 괴물"이라고 말하고 플로리다 주를 '중대 재난지역'으로 선포했는데요.

[현장영상]으로 보시죠.

영상출처 : AP
편집 : 김혜원

Free Traffic Exchange